일본으로의 초대 (2001-11-08)

일반 편지는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우편함을 확인 안 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게으른 프로그래머랑 작업하시느라 밤새 괜히 고생했던 김실장님 배웅해 드리고 돌아오면서
우편함에 국제우편 봉투가 보였던 것이지요.

국제우편은 몇 곳 올 데가 있거든요.
그래서 확인해 봤더니만 일본에서 초청이 왔네요. ^^

아니 사실 초청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어를 모르거든요. --;
어서 keqi가 와야 좀 물어볼텐데... --+

올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무슨 세미나가 있는데,
UN 산하의 국제연합대학에서 각국의 학생들을 모아놓고 쇼를 하는 것 같긴 합니다.

제 학교는 저를 학생으로 인정 안 하는 것 같습니다만
The United Nations University에서는 학생으로 인정해 주니 다행입니다. --+

어쨌든 잘 되면 다 keqi 덕분입니다.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55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diary/416
Trackback: https://achor.net/tb/diary/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