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객..]쿠쿠..오늘 LI해봤다.. 작성자 gpo6 ( 1997-04-30 02:44:00 Hit: 226 Vote: 2 ) 통신 들어와서 LI를 해봤다.. 내가 쓴 글들이 나온다.. 그동안 내가 각 통신방에 올린 글들을 모두 읽어보았다.. 내가 쓴것도 있었고.. 옮긴글도 있었다.. 과객과 쥐포... 두개의 이니셜을 비교해 보았다.. 내안에 숨쉬는 두개의 자아를 확인시켜주듯.. 머리말에 따라 글의 내용이 다르더군.. 쿠쿠... 그냥 지우고 싶었다.. 그래서 지웠다.... 집에 돌아와서 하루종일 지난 일기와 앨범을 보았다.. 왜 그리도 새로운 각오와 반성은 많은지.. 그리고 그 망할놈의 반성은 왜 꼭 한달을 못넘기고 다시 등장하는지.. 앨범속의 우스운 사진들... 쿠쿠... 친근감 가는 얼굴속에 한녀석이 환하게 웃어보이고 있다.. 나였다... 행복해 보였다.. 가증스러운 자식... 앨범과 일기장을 덮었다.. 그리고 내방에 있는 작은 거울을 들여다 보았다.. 앨범속에 있는 나와는 딴판인 얼굴이 보였다.. 환하게 웃어보았다.. 앨범과 똑같다... !!! 거울을 깨뜨리고 싶었다... 그리고 깨뜨렸다... 갑자기 온세상의 거울을 다 깨뜨리고 싶었다.. 하지만 세상에는 거울이 너무 많다.. 다 깨뜨릴수 없을거 같아 슬프다.. 울수도 없을만큼 두꺼워진 낯가죽이지만.. 참지도 못할만큼 새가슴이기도 하다.. 훗.. 잠도 더럽게 않온다.. ....BY..過客 본문 내용은 10,18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9843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984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236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642384 9843 [과객..]쿠쿠..오늘 LI해봤다.. gpo6 1997/04/302262 9842 [JuNo] 우산이 부러져? teleman7 1997/04/302121 9841 [sun~] 그대에게. 밝음 1997/04/302621 9840 [JuNo] 선물 줄까요? teleman7 1997/04/302221 9839 [JuNo] 콜라 한잔...... teleman7 1997/04/302001 9838 [JuNo] 앞으론 이시간에도..... teleman7 1997/04/292211 9837 [JuNo] 이제 또 못보겠군...... teleman7 1997/04/292081 9836 [사악창진] 밑에 과객의 글들.. bothers 1997/04/292271 9835 [나도이제그만사라져야할꺼같은느낌이든다] 씨댕이 1997/04/292221 9834 [pro] 어문 A9 96들 필독!!!!!! prong 1997/04/292141 9833 [JuNo] 헛소리 하나 끄적...... teleman7 1997/04/292071 9832 [eve] 성아 글 속의 의미..... 아기사과 1997/04/282281 9831 [사악창진] 눈물. bothers 1997/04/282251 9830 [JuNo] 허어억 10106번 글...... teleman7 1997/04/282191 9829 [sun~] 그대에게. 밝음 1997/04/282431 9828 [sun~] 재. 밝음 1997/04/282381 9827 [JuNo] 아 집에가야쥐~ teleman7 1997/04/282061 9826 [게릴라] 번개치자!!! 오만객기 1997/04/282161 9825 [게릴라] 성아의 그대... 오만객기 1997/04/28222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