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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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k0484 ( Hit: 237 Vote: 3 )


이번일로 솔직히 쏙 이미지가 좋진 않군...

울학교 여학우를 린 그 남자때매 구런건 아니구...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가 꼭 있기는 마련이니...

근데...

사실 예전에 이대에 가서 고대생들이 깽판 놓은 사건...

그때는 고대생들이....(거기에 참여하지도 않은 사람들도...)

앞을 다투어 사과를 하였던거 가튼데....

실로 자기 학교 학생이 그런짓을 했다는것을 참으로 부끄러워 하면서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었지...

근데 이번에....

무슨 전체 연대생들에게 책임을 추궁해서는 사과를 받아내자는거도 아니구..

학교를 걸고 넘어진거두 좀 잘못은 한거 같지만...

고대사건때와 다른 그 태도는....쩌비...

마치 내 옆에 있는애가 구랬는데 왜 나한테 와서 구러는거냐...

하는 듯한 말투 같고....

어쩌면 그게 당연한 거 같긴 하지만...

고대생들과 비교가 됨은 어쩔수가 없군....

구냥 간만에 들어와서 횡수만 하다 가는건가??

난 울학교 97들....연대 방가서 조금 지나치다 싶은 생각은 들었지만

부끄럽다는 생각 안들었따...

얼굴도 모르는 여학우를 위해서...

오히려 그 여학우가 맞을짓을 한건 아닐까?? 하며 그저 묵묵히 있는

그런 학우들보다 더 나은거 같다...

(아무리 싸가지 없는 말을 했다고 전치 6주라니!!! 이게 있을수 있는 일인가?)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갈뿐더러...

글쎄....난 사건의 정황을 자세히 모르고 어떤 말이 오갔는지 모르지만...

과연 내가 이상한걸까...해서 내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해줬더니...

그 연대 xx 미친 x 라고 내친구들이 나보다 더 흥분하더군...쩌비...

그래....남자들 사이에서 폭력은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여학생들은 폭력에 남자들만큼 익숙하지도 않을뿐더러...

알다시피 신체적으로 남자에 비해 불리한 조건을 타고 났지...

(여자인 난 원하지 않았다!! 나도 남자들처럼 힘이 천성적으로 강했으면..)

정말 청년 심산...가족같다는 둥...하면서

정말 가족같다면....자기 여동생이 미팅을 하다가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설령...싸가지 없는 말을 했다고 전치 6주의 상처를 입고...

그러고 집에 온다면 화가 안날 언니, 오빠가 있을까??

지금 들어와서 결과는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 연대 95....꼭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음 한다....




본문 내용은 10,23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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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