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우연.. 작성자 밝음 ( 1997-03-01 19:00:00 Hit: 225 Vote: 1 ) 어제 시범케이스에서 뒷풀이를 하다가 갑자기 생각났는데... 작년 2월 28일 그 시간에도 나는 시범케이스에 있었지. 우리는 새터를 2월 25일부터 27일?지 다녀왔고 28일이 교재배부여서 모여서 시범케이스로 처음 갔지. 안주 이름이 아무거나.라서 신기했고 주인 아저씨를 형. 이라고 불러서 신기했었지. 무거운 초록색 가방을 들고 그저 신기해하던 나. 새로 만난 친구들이 그냥 좋고 설레고.. 그날도 그리고 어제도 그곳에 나와 함께 있었던 동기들과 95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 우리 많이도 변하면서 흘러왔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 없는 사람들 사이로 자리를 메운 97들. 이제 우리는 또 어떤 모습으로 흘러갈까. 그런 생각도 했어. 많은 친구들과 선배들이 군대에 가겠지. 솔직히 조금은 불안해. 내년 2월 28일에 나는 누구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그렇지만 나...괜찮냐며 나를 바라봐주던 그 눈빛들과 힘이 되어주던 그 마음들을 잊지 않을꺼야, 정말 소중한 것들을 얻은 느낌이야. 본문 내용은 10,26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7986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798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333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901384 8000 [JuNo] 좌절...... teleman7 1997/03/022313 7999 [JuNo] 나가기전에...... teleman7 1997/03/022388 7998 [JuNo] 재밌다아~ teleman7 1997/03/022404 7997 [JuNo] 나 나간다...... teleman7 1997/03/022206 7996 [JuNo] 대용이...... teleman7 1997/03/022226 7995 [대용이닷] 이거 낼이 개강인데 큰일이군.. kjhw 1997/03/022175 7994 [JuNo] 마지막날...... teleman7 1997/03/022032 7993 [게릴라] 서운함... 오만객기 1997/03/022252 7992 언제나 이런 생각을 해봐요.. 대단군 1997/03/022164 7991 [JuNo] 나는 바보다...... teleman7 1997/03/012171 7990 [JuNo] 개강하면...... teleman7 1997/03/012071 7989 [미정~] 아으아으아으아으~~ 씨댕이 1997/03/012121 7988 [sun~] 아앗. 하나 빼먹었다. 중요. 밝음 1997/03/012191 7987 [sun~] 새터 다녀와서..또 하나. 밝음 1997/03/012311 7986 [sun~] 우연.. 밝음 1997/03/012251 7985 [JuNo] 몸살 나 있는 사람...... teleman7 1997/03/012301 7984 [sun~] 새터 다녀왔다. 밝음 1997/03/012391 7983 [JuNo] 8207 재룡아? teleman7 1997/03/012305 7982 [JuNo] 학교로 go~ teleman7 1997/03/012201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