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월드] 아저씨...

작성자  
   양아 ( Hit: 223 Vote: 4 )

14년 동안...

알고 지낸 내 친구가 있다..



걔는 76년 생인데...

3년 넘게 사귀는 중이며..



또 결혼 까지 약속한 여자는..

73년 생이다...



며칠전에..

오랜만에 걔를 만났다..

장난이 아니었다...



63 빌딩 안에서..

주방일을 하는 애인데...



거의 1년 만에 보는거지만..

완전히 폭삭 늙어버렸다...

아저씨가 다 되었다...



내 친구왈 "어떤 후배 놈이 날 보더니...... "

"형..이제 장가 갈 때도 됐네.."



키키..

넌 아저씨지만...

난 아저씨 아니다..









본문 내용은 10,28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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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