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 선] 지녀 독일가.....

작성자  
   하얀풍선 ( Hit: 372 Vote: 50 )

그냥 놀러 가....

*^^*

맘이 요리조리 심란하구 지쳤었는데

바람이나 쐬고 와야겠다

다들 모하구 사는지 바쁜가바바..

진택이는 나왔는데 얼굴도 한번 못 보는구나

나쁜 것...연락이라구 좀 하지...

수연이 만나느라 바빠서 그렇지?

정규는 자대 갔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

이등병이라 편지 쓸 시간도 없나보다

옛날 생각이 난다....

우리 매일 서로 얼굴 보면서 살던 때

하루가 멀다 하구 호프집을 드나들던...

다들 보고싶어..참 마니...




본문 내용은 9,54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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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