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 놀람..콩딱콩딱.. 성명 쭈거쿵밍 ( 1998-12-19 15:08:00 Vote: 34 ) 오우 이럴수가. 좀전에 아무생각없이 나갔는데 현관앞 계단에..몬가가..허어억.. 참새 한마리가 죽어있고 한마리가 가만이 앉아있는거시여땅. 쿵. 너무 황당해서..에구.. 죽은 참새는 몰 잘못먹었는지.. 이 따뜻한날 얼어죽을리도 없고.. 어디 다친데도 없고..(첨엔 목뿌러진줄 알고..얼마나..으으윽) 근데 다른 한마리는 내가 다가가도 가만히... 보통 참새는 멀리서도 푸다닥 도망가는데.. 내가 머리를 쓰다듬어도 가만있구.-.- (첨으로 만져보다 참새) 그래서 난 얘도 어디 날개 다친줄 알았는데.. 할머니가 마구 잡으려고 하자 퍼득거리며 잘만 날라갔다. 아마 칭구가 죽어서 곁을 못떠나고 있었나보다..T.T 징징. 죽은 참새는.. 묻을곳도 없고.. 진짜 요새는 콘크리트말고.. 흙 찾기가 힘들다.. 아! 옆집 빌라에 콩알만한 화단이 있어서..거기다 두고 왔는데.. 우아아아..죽은참새 목이 휙휙 쳐지는게..느낌이 영..징그러..T_T 에구에구 그래도 불쌍하다. 눈뜨고 죽었는데.. 흙을 파고 묻어줘야 할까..에휴.. 곁을 지키던 참새의 슬픈것같던 눈망울이 잊히지 않는다. ..우리집은 4층임.. 희정.. 본문 내용은 9,58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3342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334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51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3358 [JuNo] 준호의 크리스마스...... 씨댕이 1998/12/25 13357 [GA94] 크리스마스 카드... 오만객기 1998/12/25 13356 [GA94] 크리스마스의 오후... 오만객기 1998/12/25 13355 [GA94] 크리스마스 이브의 프로젝트... 오만객기 1998/12/24 13354 [sun~] 선생님. 밝음 1998/12/24 13353 [sun~] 내일!! 밝음 1998/12/24 13352 [재룡] 간다아~~ 간다아~~ 씨댕이 1998/12/24 13351 [JuNo] 준호는요...... 씨댕이 1998/12/24 13350 [GA94] 숨은그림찾기... 오만객기 1998/12/23 13349 [sun~] 아구궁. 밝음 1998/12/22 13348 [GA94] 인천 여행기... 오만객기 1998/12/21 13347 [sun~] 인천을 그대 품안에. -.- 밝음 1998/12/21 13346 [sun~] 끄적. 밝음 1998/12/21 13345 [sun~] 오옹. 밝음 1998/12/20 13344 [GA94] 시험 끝... 오만객기 1998/12/19 13343 [써니^^] 주노 왈... nilsen 1998/12/19 13342 [희정] 놀람..콩딱콩딱.. 쭈거쿵밍 1998/12/19 13341 [재룡] 인천..이라.. 씨댕이 1998/12/18 13340 [sun~] 21일날!!!! 밝음 1998/12/18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