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외로움을 잊을려면.. 성명 chopin9 ( 1998-10-11 17:31:00 Vote: 28 ) 3시 50분이다..새벽.. 끄적이고 있다. 저장했다가 이따가 올려야지.. 창문을 열어보니..건너편 밤가시마을인가? 그쪽 빌라에도 몇집은 불이 켜져이꾼..흠.. 새벽에 누구나 그렇듯 여러 상념이 떠오른다. 특히 나같은 어중간한 백수에겐 더욱 그렇다. 스쳐지나간 사랑들,지나간 나의 과오들... 언제 부턴가 새벽을 할일들이 정해져버렸다. 밀크커피한잔을 타놓고,FM89.1을 틀어놓고, 컴퓨터앞에 앉아 접속.. 한두시간 정도 통신을 하다가 컴을 끈다. 전날 다 못본 비디오를 2시쯤에 땡기고... 비디오보다가 전화오면 아주 쌩쌩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다. 전화하면서..냉장고도 한번 열어보고..뭐 떨어진거 있으면... 냉장고에 붙여논 메모지에 열심히 적는다.. 잠이 드럽게 안오면 아직 안자고 있을 애들한테...열라게 전화하거나..호출한다.. 외롭다 너무나..외로워..전화하는 동안은 잠시나마 잊을수 있다. 잠이든 강아지도 깨워서 한번 레슬링도 하구,그래도 잠이 안오면.. 이렇게 끄적이게 된다. 본문 내용은 9,65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3070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307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66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3073 [sun~] 용서. 밝음 1998/10/11 13072 [사악창진] 날짜를 받았다. bothers 1998/10/11 13071 [써니^^] 징글..징글..모기덜.. nilsen 1998/10/11 13070 새벽에 외로움을 잊을려면.. chopin9 1998/10/11 13069 2년만에 그애한테 연락이.. chopin9 1998/10/11 13068 [sun~] 그랬구나. 밝음 1998/10/11 13067 [sun~] 타이타닉. 밝음 1998/10/11 13066 [sun~] 거짓말. 밝음 1998/10/11 13065 [sun~] 모래알. 밝음 1998/10/11 13064 [써니^^] 작은 만족... nilsen 1998/10/11 13063 [희정] 왜이렇게 글이 없수? 쭈거쿵밍 1998/10/10 13062 [GA94] 객기 패러디 (2); ... 오만객기 1998/10/09 13061 [sun~] 냠냠. 밝음 1998/10/08 13060 [sun~] 그때 거기. 밝음 1998/10/08 13059 [써니^^] 아우..피곤..피곤.. nilsen 1998/10/08 13058 [쥐포] 추석때.. 너무 신났던 일 luncast 1998/10/08 13057 [sun~] 오늘. 밝음 1998/10/07 13056 [써니^^] 준비완료.. nilsen 1998/10/07 13055 [써니^^] 방향치.방향치.. nilsen 1998/10/07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