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저녁이 내려온다. 성명 밝음 ( 1998-06-17 20:15:00 Vote: 12 ) 갑자기 방에 앉아서 멍하니 창밖을 보고 있으니 차츰 어둠이 하늘을 덮는다. 그게 내눈에는 저녁이 내려오는 것으로 보였다. 지금. 나우. 많이 우울했다. 남들은 남이었고, 나에게는 너무 힘들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순간순간마다 수없이. 이번학기는 특히 너무 힘들었다. 나는 갑자기 혼자가 되어버린 상실감에 어쩔줄 몰라 자신을 추스리기에도 버거웠는데, 수많은 일들과 수많은 사람들. 수많은 기대들. 나를 너무 많이 지치게했다.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때론 너무 먼 둘. 한발짝만 다가서면 한번만 다시 생각하면 모든게 그대로인데. 나에게는 쉽지가 않아. 수도꼭지. 본문 내용은 9,76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2673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267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87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2674 [소다] 방학 첫째날 jukebox2 1998/06/18 12673 [sun~] 저녁이 내려온다. 밝음 1998/06/17 12672 [GA94] 오늘의 시험 오만객기 1998/06/17 12671 [GA94] 아래아 한글 파동 오만객기 1998/06/17 12670 [GA94] 번개 하자!!! 오만객기 1998/06/17 12669 [사악창진] 정여주!!!!! bothers 1998/06/17 12668 [정우] 으헉 다들 셤 끝나나보네...흑흑 cybertac 1998/06/17 12667 [Kelly] 홀홀하다.... jukebox2 1998/06/17 12666 [eve] 언제 구육 번개 한번 해야겠지.. 아기사과 1998/06/16 12665 [GA94] 지금 나에겐... 오만객기 1998/06/15 12664 [GA94] 어제... 오만객기 1998/06/15 12663 [GA94] 시험 끝나고... 오만객기 1998/06/15 12662 [사악창진] 퍼온글 하나. (마징가 제트 -_-;) bothers 1998/06/15 12661 [소다] 할 수 있 어 jukebox2 1998/06/14 12660 [GA94] 사람을 믿지 말라... 오만객기 1998/06/14 12659 [하~] 오늘 처음으로.. 씨댕이 1998/06/14 12658 [sun~] 맘대로 안된다. 밝음 1998/06/13 12657 [sun~] 꿈속에서. 밝음 1998/06/13 12656 [하~] ☆나왔다!! 훈병 임준호군 주소!! 씨댕이 1998/06/13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