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지나간 방황들...

작성자  
   cybertac ( Hit: 294 Vote: 16 )


이젠 어느정도 방황에서 벗어나서 내 할일을 찾아가는거 같다

요즘은 눈물도 좀처럼 흘리지 않고 그럭저럭 괜찮은 기분으로

하루하루 사는거 같다...

사실 방황을 벗어나고 극복했다 하기보다는...

그냥 그 모든 고민들과 감정들이 더이상 내게 자극이 되어주지

못한다는 말이 맞을꺼 같다...

근데 날 울게 만들었던 그 모든것들이 이제 그립다...

때론 옛 추억이 잠겨서 눈물을 흘리는 것도 그립고...

갑자기 찾아와 내 가슴을 조여오고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게

만들었던 옛사랑의 그림자들도 그립다...

마냥 즐거웠던 벙개파와 함께한 2학년 시절도 그립고....

컴퓨터 얘기 말고도 할 얘기가 많았떤 옛 시절 또한 그립다...

하하..정말 요즘은 온통 컴퓨터 생각뿐인듯 하다..

방금 내 과거 사랑들 또한 컴퓨터 C언어 로직으로 표현할수 있을꺼 같다..

for (;;) {

if (lover=eventoccur(love)) {
while(lover.nowhaveguy || \
lover.connectdisable){
delay();
delay();
delay();
}
myheart= broken;
giveup(lover);

}
chat();

}




본문 내용은 9,78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2633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2633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14308   754   89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589384
12636    [sun~] 정우야. 생일 축하축하. 밝음 1998/06/0530419
12635    [정우] 오늘은 왠지 무슨 날인것만 같습니다... cybertac 1998/06/0531017
12634    정우야.... emenia 1998/06/0429923
12633    [정우] 지나간 방황들... cybertac 1998/06/0429416
12632    생각없이 보내는 나날들.. cybertac 1998/06/0428716
12631    글을 처음 올리는 듯 하다.. feedback 1998/06/0430115
12630    [sun~] 그래. 밝음 1998/06/0331815
12629    [sun~] 수강 신청. 밝음 1998/06/0329015
12628    [sun~] 나는 요즘. 밝음 1998/06/0328813
12627    [sun~] 비오는 수요일. 밝음 1998/06/0329313
12626    [사악창진] 며칠새 일필휘지가. bothers 1998/06/0227411
12625    [GA94] 2학년 2학기... 오만객기 1998/06/0129010
12624    [GA94] 난 말이쥐... 오만객기 1998/06/0127110
12623    [eve] 성아 난 지금까지 썼어 아기사과 1998/06/0128510
12622    [sun~] 미~~~! 밝음 1998/06/0129012
12621    [소다] 새로운 달 6월. jukebox2 1998/06/0127715
12620    [JuNo] 마지막 글입니다...... teleman7 1998/05/3127614
12619    [JuNo] 산다는건....... teleman7 1998/05/3129115
12618    [미진]96학번모임도 있구나 zzomi 1998/05/2928516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