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넷] 토마스쿤 사상의 재조명-(사랑학?????) 작성자 luncast ( 1998-01-06 22:43:00 Hit: 249 Vote: 5 ) 역시 혼자 읽기가 아까워 옮겨왔습니다 아주 좋은 글이군요 기존의 패러다임을 유지하기위한 방법에 약간 의문이 일기도 하지만.. '토마스 쿤'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에서 재조명할수 있었다는점이 마음에 듭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과학.사랑혁명의 구조" 토마스 쿤이라는 아저씨가 있다. 과학혁명의 구조라는 엄청난 책을 써서 20세기 중반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던 재미 있는 아저씨이다. 그에 따르면 과학이라는 것은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혁명을 통해서 발전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즉, 어떤 이론이 성립된 후에 그에 반하는 결론들이 나온다면 이는 성립된 패러다임의 폐기를 의미하고 새 패러다임의 혁명적인 창조에의해 과학이 발전한다고 본 것이다. 사실 발표 당시에는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지만 현재 우리는 이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그런데 이런한 생각이 꼭 과학에서만 이해되는 것은 좀 아까운 생각이 든다. 만약에 이것을 남녀 사이의 관계의 측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어떻게 생각되어질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그에 반하는 이성을 만나서 아끼고 사랑하면서도 아마도 그 사람은 좀더 낳은 조건의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이성과 감정의 분리에서 부터 나온다고 생각되어 질 수 있는데,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감성이 맡은 부분이고 좀더 낳은 조건의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은 이성의 부분이다. 여기서 감성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뜻하게 설정할 수 있을것이다. 즉, 그 사람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지키기 위해서 자기가 만나는 이성을 끝까지 좋아하려고 노력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 패러다임에 반하는 상황들이 이성에 점점더 감지된다면, 즉 감성이 더이상 이성보다 앞서는 무언가를 잃기 시작한다면, 그때는 아마도 이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그 사람을 지배하게 될 것이이며 그 순간부터 그 두사람 사이는 갈라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따라서, 만약에 기존의 패러다임을 유지하려면, 즉 사랑을 지속시키려면 이성마저도 기존의 패러다임에 흡수되게하는 무언가 Attractive한 점을 상대에게서 찾아야 할 것이다. -"six sweet fish 본문 내용은 9,93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2029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2029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120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589384 12047 [버텅] "순식오빠 아시는 분 보세요" zymeu 1998/01/092534 12046 [JuNo] 안녕 Valkyrie....... teleman7 1998/01/092433 12045 [ㄱㅇ화] 나쁜일... selley 1998/01/092494 12044 [사악창진] EASTPAK 쓰지 맙시다!!!! bothers 1998/01/092553 12043 [쥐포3] 오늘 면접가서 가장 황당했던일-_-;; luncast 1998/01/082554 12042 [쥐포3] 천리안에있는 gpo6 아이디는 저 아닙니다 luncast 1998/01/082453 12041 [좋은글 다섯] 성 요한 luncast 1998/01/082413 12040 [경화] 학교 selley 1998/01/072333 12039 [♡루크♡] 진택아...--+ 쭈거쿵밍 1998/01/072483 12038 삼성화재 배구팀의 특징 emenia 1998/01/072693 12037 [진택] 한 파 빠졌다. 은행잎 1998/01/072453 12036 [좋은글 여섯] "등 불 "- 문학 luncast 1998/01/072443 12035 [경화] 파.? selley 1998/01/072413 12034 [♡루크♡] T_T 쭈거쿵밍 1998/01/072503 12033 [진택] 성통회 글 문체의 양분화 은행잎 1998/01/072473 12032 [JuNo] 준호의 볶음밥...... teleman7 1998/01/072403 12031 [JuNo] 잘가라 Valkyrie...... teleman7 1998/01/072453 12030 [GA94] 신변 정리... 오만객기 1998/01/072515 12029 [좋은글 넷] 토마스쿤 사상의 재조명-(사랑학?????) luncast 1998/01/06249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