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요즘 몰 먹냐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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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煊【??갈비탕을 먹는다.
육류라면 그저 좋아하는 딸을 위해
그리고 요즘 딸이 영양실조에 걸려 쓰러지지 않을까.
늘 염려하시는 어머님이 더운 날씨에도 부글부글.

냠. 너무너무 맛나다.
아. 배고프다. 먹을 것을 생각하니.

요즘 성대리아 떡볶이가 맛있는 것 같다.
비록 슦은 별로지만 말이다.
비빔냉면은 전에 먹으려 했는데 다 떨어져서 못 먹은
아픈 기억때문에 화요일날 먹었지만 그저 그랬다.
김밥도 괜찮은 맛이었던 것 같다.

요즘 우리집 깍두기가 너무 맛있다.
갈비탕과 함께 먹으면 거의 환상적인 맛이다.
한 가지 유감스러운 것은 내가 련즘은 더욱더 소식한다는 것을
느낀다는 점이다. 더 먹고싶럇도 먹을 수가 없다.

그리고 배가 부르면 너무너무 화가 난다.

난 역시 미식가이자 소식가인 밝음님이라니깐.
(근데 왜 아무도 믿으려하지 않는 것일까?)



본문 내용은 10,06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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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