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2시가 넘은 시간에서야 잠을 깼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컴퓨터와 TV 앞을 왔다갔다하묜서
먹은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지금 옆에 거울이 있는데 제가 지금 걱정캎러운 표정으로
얼굴을 쓰다듬고 있군요..저런저런.
우리의 박성아의 미래는 어떠할는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순간에도 입술에 묻은 과자 부스러기를
먹고있는 모습..아 장하다. 위대한 성대인이여~
그렇지만 머리속은 다음에는 무엇을 먹을까. 하는 생각뿐입니다.
아.걱정입니다.
그리고 박성아는 무료해 죽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동문회다, 여행이다, 아르바이트 알아본다..
하묜서 모두 집에 없습니다. 그러나 박성아는 무억을 하고 있는것입니까?
엇
재성대 인일여고 동문회장 박성아 맞습니까?
지금 우리의 동문회원들이 어디서 무료함에 눈물짓고 있는지
돌보지도 않고 집에서 뒹굴거리며 먹고만 있으니.
이 어찌 통탄할 노릇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여행..그렇습니다.
요번 방학 박성아는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여행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는 양.
룰루랄라 거리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그럴려면 가지말라고 위협을. 하고 계시지만.
여전히 세월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네네. 물론 하고 싶지만,
어머님과 아버님께서 반대하시지요.
제가 게으른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제 손을 잡으시고는,
어디가서 집안 망신 시키지 말고 얌전히 학업에 정진하거라.
차라리 집에서 설거지랑 밥하기 아르바이트를 해라. 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