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아왔던 구독경제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기반으로 렌탈·정기배송, 콘텐츠는 물론 각종 서비스나 용역 등을 구독화한다는 계획이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의 연례 개발자 행사 ‘if(kakao)2020’ 첫날인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개편 방향에 대해 밝혔다. 상품부터 콘텐츠까지 ‘구독’으로 카카오는 구독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우선 ‘카카오톡 채널’을 연내 개편한다. 다양한 템플릿과 도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