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연간 최대 2%의 금리를 복리로 제공하는 'T이득통장'을 출시한다. 네이버의 '네이버통장', 카카오의 '카카오뱅크'에 뒤를 이어 '테크핀 삼국지' 시대가 펼쳐질 전망이다.1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핀크-KDB산업은행과 손잡고 자유입출금 금융상품인 T이득통장을 출시한다. T이득통장은 예치금 200만원까지 최대 2%의 금리를 복리로 제공하는 통신사 주도의 테크핀 상품이다. 200만원을 초과한 예치금에 대해서는 0.5%의 금리가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