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삼성, 신한, 롯데, 한화, KB국민카드 등 신용카드사와 카드 수수료 요율 인상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지난 2015년에 이어 4년 만에 또 같은 문제가 불거졌다. 현대차와 카드사들은 지난 2015년 자동차 카드복합할부 수수료율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바 있다.삼성 등 신용카드업체들은 지난 1일부터 대형 가맹점 수수료율을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수수료율이 기존 1.8%대에서 1.9% 중반대로 인상됐다.이렇게 되면 고객이 3,500만 원짜리 그랜저를 전액 신용카드로 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