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제 처음으로 이번 겨울 서울에서 눈이 오는 걸 봤단다. 그간 몇 번 눈이 왔다고는 하지만 알다시피 나는 한 발자국도 밖으로 나서지 않았으니까. 물론 어제도 눈을 직접 맞아보지는 못했지만. --;
내 친구는 새해라고 수백명의 주변인들 리스트를 정리하여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문자를 대량으로 돌리기도 하던데 아, 나에게는 그런 행위가 아무래도 힘든 것 같아. 그래서 이렇게 국부적으로 새해 인사를 할 수밖에 없어. !_!
새해 복 많이 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