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이 많이 내려서 어제는 어머니를 모시러 분당까지 갔더니,
오늘 굉장히 피곤하더군요. 우움...
ㅋㅋ.. 그래도 어제 지하철 요금이 공짜여서 어머니와 럭키데이라며,
무지 좋아했습니다.
알바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전단지 돌리는 일이 좀 힘들져.
서점 문 앞에서 전단지를 뿌리는데, 4살쯤 보이는 꼬마가 내 옷을
잡아 당기면서 "우리 누나가 책에 비었어요." 하는 거에요.
몬 말인가... 하고, 그 꼬마를 따라 가보니,
책 종이에 손을 비었더군요. 움.. 근데 왜 날 데려갔지? --a
그 아이의 엄마도 있던데.. 흠... 몰까.. 그냥 그 꼬마 머리만 북북 쓰다듬고
다시 전단지를 열심히 돌렸슴다.
사람들 전단지 받는 거 굉장히 귀찮아 하는데 주는 마음도 편하지 않더라구요.
음.. 남의 돈 먹기가 쉽지 않져. ㅋㅋㅋ
3월 4일까지 주말도 쉬지 못하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 고통스럽지만,
저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꾸준히 해야져. ^^;;;
음.. 나는야~ 자유로운 인간. --;;;;
이것저것 하면서 앞으로 뭘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즐겁네요.
친구들은 나한테 확실한 꿈이 없다고 뭐라고 하지만,
(꿈이 너무 거대해서 자신 스스로도 걱정이지만 --;)
그래도 죽기 전에 다 해보고 싶은 걸 어떡하겠어요.
음냐......
ㅋㅋㅋ......
오빠 음악 참 좋지여?
사랑은 자유롭게~~~!
삶은 즐겁게!!!!
제발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