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 이선진님이 요즘 안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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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진 ( Vote: 2 )



achor Wrote :



* 대학 마지막 학기니까 바쁘기도 하겠지.

*

* 그렇지만 영원한 열정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잖아.

* 뭐든 일시적일 수밖에 없는 거야.

*

* 언젠가는 신갑이 역시 바쁜 삶 속에서

* 이 공간을 잊어가게 될 거야.

* 누구라도, 또 무엇이라도 자기자신보다 중요할 수는 없으니까 말야.

*

* 다만 언젠가 이런이런 공간이 있었더랬지, 하며

* 기분 좋게 회상하여 가끔 돌아올 수 있는

* 그런 공간으로 모두에게 남을 수 있다면 좋겠어. ^^

*

* - achor WEbs. achor



열정이 사라진건 아니지만,,그냥 바쁜 하루하루 속에서,,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여기에 오지 않아두,,마음속에 뜨거운 열정 가지구 있었는데^^;



하지만,,제가 자주 보이지 않아서,,걱정해주시는 신갑님이나,,여러(?)^^;; 님들이 있으니 참 행복하네요^^*



요즘은 굉장히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무언가에 이렇게 몰두하니깐,,그냥 아무생각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속에 뭍혀서,,차라리 행복해하며..그렇게 보내요...^^*

오빠두 행복하셨음 좋겠네요....



저는 일요일마다..초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삼성재단인 TESCO의 HOMEPLUS라구 까르푸같은 큰 매장있잖아요..

그런대서 "e-파란 환경어린이 실천단"을 만들었는데,,,

거기 강사를 "그린훼밀리"라구 환경단체에다 의뢰했구,,,

또 거기서 울 과로 연락와서,,

울 과 친구들이랑 하구 있답니다!!!



요즘 그것땜에 조금 힘들긴 해두 많은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요^^*

저는 가르칠때 활기가 생기는것같아요..참 기분이 좋아지구요...^^;

매일 좀더 새로운 수업을 위해,,머리를 짜내며 친구들과 지도안을 짜고 그러지만,,그래서 좀 피곤도 하구,,힘도 들지만,,

아이들앞에서 수업을 하고나면,,너무나 흐뭇해진답니다^^*



음,,일요일마다 총 6주간 하게되는데,,,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한답니다!!!

지금까지 '북수원'하구 '영통'이라구 수원의 신도시에서 강의를 했구,,

돌아오는 일요일..에는 '안산',,그 담주는 '북수원',,그리고는...

'부산'..'대구'..'창원'에서 하게 되지요...



경기도 지방을 매주 가게 되니,,순우오빠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이제는 경기도에서 강의를 하는건...안산하구,,북수원만,,

이렇게 두 번밖에 안남았네요...



낼,,아니당!! 오늘두 첫차를 타구 안산에 가지여^^;



얼른 자야하는데,,징크스가 되어버렸어요...!!

항상 일요일아침마다 첫차를 타구 가는데,,더더욱 잠이 안오는거여요^^;

큰일이여요!!



설,,경기지방에 가니깐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중 우리 순우오빠 생각도 무척이나 많이 났답니다^^;



참!! 희득오빠 아시죠??

희득오빤 벌써 세번이나 만났죠^^;

낼두 만나기로 했는데^^*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만나게 되겠죠^^;;;

참 즐거운 만남이었답니다^^*

3-5동아리 오빠들 중에 첨이자 지금까지는 마지막으로 만나게 된..오빠죠^^*

저두 참 웃끼죠??











흠,,예전에 얘기했던 '님' 기억나시나요?

님께선,,제가..지금껏 만나본 사람중에 가장 착하고 순수하고 깨끗한 아이였대요...

그렇지만 저에게 사랑을 느끼지는 못했대요...

그냥 내가 너무나 편하구 착하구 좋은 동생처럼만 느껴졌대요..



게다가 그 당시 또 한번 여자한테 큰 배신감을 느껴서..아직은 누군가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더라는군요..



물론 그런걸 바라거나 강요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근데두 많이 많이 슬프기두 하구 힘들었었어요..

정말이지 무언가를 바랬던게 절대로 아니었는데,,더 이상 연락하기 어렵다는것이 너무나 마음 아파왔어요...



연락하기가 편해질때 언제든지 다시 연락하라구 하더군요...

환하게 받아주겠노라구...



전 그 날을 기다렸어요...

정말 좋은 동생사이로라도 님의 곁에 남고 싶었거든요..



그리곤 불과 며칠전에 연락을 했어요...

더 먼 훗날 연락하려구 했는데,,그냥,,매주 경기도 지방에 가다보니,,만나고 싶어서,,

제가 버는 돈(?)^^;으로 맛있는 밥 한끼 사주고 싶어서 연락을 했어요^^*



물론 마음이 아주 많이 정리 된것은 아니었지만,,그래두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보고싶었어요..



그랬더니 다시 연락이 왔더군요^^*

그동안 저의 멜이 없어서 무척 허전했대요..

매일 매일 오지 않을것을 알면서두 메일함을 열어보곤 했대요..

다시 멜이 와서 참 반갑다면서..



전 혹시나 저의 연락을 짐처럼 느껴짐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 몇 마디에 너무나 감동한거 있죠^^*



하지만,,저 스스로 약속해요..

더 이상 마음을 주지 않을거라구..

그게 그 오빠와 날 위한 길이라구..

좋은 사이로 오래 오래 남을려면 그래야한다구..



근데 내일 그 오빠랑 만나게 될지 어떻게 될진 잘 모르겠네요..^^;



만나지 않게 되더라두 그냥 편하게 마음 먹을거여요..



비록 이루어지지 않았지만,,덕분엔 전 훌쩍 커버린 기분이랍니다!!

그냥 그런 사실만으로도 고마워할거여요^^*



그 전에 오빠의 따뜻한 말들 정말 너무나 고마웠어요..

정말 무척 큰 힘이 되었었던거..아실지^^*



오빠두 무척이나 만나보고 싶어요..

제가 혹시 또 설이나 경기지방에 가서 연락 드리면 볼 수 있는건가요???

편안한 만남 갖고 싶네요^^*

우리 순우오빠와^^*



그럼 코오 자구 있을 순우오빠!!

좋은 꿈 꾸시구 안녕히 주무셔요^^*





P.S

썬씨씨님께서 이거 보실지 안보실지 모르겠지만,,

그전에 저를 위해서 만들어주신 '사랑 그대로의 사랑' 정말 잘 보았어요..

얼마나 얼마나 고마웠는지,,기뻤는지 모를거여요^^*

정말 고마워요^^*

썬씨씨님^^

















본문 내용은 8,87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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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답변                    Re 8: zend의 post, get 문제에 관하여... achor 2000/11/16
1927답변                      Re 9: zend의 post, get 문제에 관하여... 사타구니 200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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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답변      Re 1: Mambo No. 5!!! achor 200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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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           Re 3: 그리고 별 것 아닌 한 가지 더. --; 김현주 2000/11/15
1921         Re 2: Mambo No. 5!!! 김현주 200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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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답변      Re 1: 이선진님이 요즘 안보이시네요. achor 2000/11/12
1909         Re 2: 이선진님이 요즘 안보이시네요. 이선진 200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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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10/2025 21: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