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이선진 ( 2000-10-09 16:12:07 Vote: 35 ) ******************************************************************************** ******************************************************************************** 하나만 물어 볼께... 너 아직도 나를 좋아 하고 있는거니? 날 만나고 나서도 그마음이 전혀 변함이 없는거야? 지금까지도? 솔직하게 말해줄래? ******************************************************************************** ******************************************************************************** 제가...제가...부담스러우시죠...? 그런게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저에게 상처일까봐...그 말은 못 하시는거죠...? 제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저에게 연락안하셔도되요... 오빠에게 혼돈을 주고싶지 않아요... 저 때문에...괜한 고민같은거 드리고 싶지 않아요... 근데...저 때문에 그러실것두 같아서...마음이 아파오네요... 우리 만나기 전에 오빠가 그러셨죠?? 서로 실망하게 된다면...당장은 그 표현을 하지 않더라두... 차츰차츰 멀어지게 될거라구... 친구들이 물어보면 그렇게 대답해요... 아마도 나에게서 차츰차츰 멀어지고 있는것같다구... 내 마음이 아플까봐 차마 표현은 안해두...그런게 느껴진다구... 하지만...하지만... 나는 그토록 그리고... 마음 저리게 보고파하구... 사랑했던...님을 만나서...짧은시간일지언정...웃으며 보낼수 있었다는것에... 그 님에게서 너무나 이쁜 인형두 받았다는것에... 그렇게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는것에... 너무도 감사드리구 만족한다구... 오빠를 만나기 전에 많이 생각했었어요... 정말 오빠의 모습이나...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구... 보지않구도 사랑한단 마음을 갖게 해준 그 님의 모습이 정말 뭐가 중요할까하구...생각했었죠... 오빠가 그랬었죠...? 만약에 눈이라두 하나 없음 어쩔거냐구...?? ... 사실..심지어는 그렇게까지도 상상 했어요... 눈이 없다면 내가 눈이 되어주고도 싶었구... 다리가 없다면 내가 다리가 되어주고도 싶었다구... 정말이지 그토록 간절했었어요... 근데...사실 오빠의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랬어요... 너무나 밝고 당차신...오빠의 모습을 보고... 오히려 지금까지 갖었었던... 그런 느낌들이 무너지는것만같았어요... 내가 설 자리가 없음이...내가 너무 필요하지 않을것이라는... 더이상 다가설수도 없음을...느꼈어요... 그동안 저는...제 작은 맘으로... 오빠를 감싸주고도 싶었고...큰 힘이 되어주고도 싶었고... 그랬었는데... 이제는......정말 자신이 없어졌어요... 제...마음은 오빠를 만나기 전이나 만난후나 변함이 없으니... ................... 오빠에게...너무나 미안하네요... 그저...오빠를 알고...느낄수 있었고...행복할수 있었다는 사실에... 한없이 감사드려요... 많이...사랑했어요... 지금 이 순간까지도... 너무나...미안해요... 이제는 오빠를 놓아드릴께요... 많이 부담스러우셨죠?? ... 지금까지...저에게 잘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오빠와 함께 한 모든거 잊지 못할거여요... ******************************************************************************** ******************************************************************************** 아아,,마음이 아파오네요..정말... 저 지금 이런 편지를 보냈어요... 이제 정말 마지막일거같아요.. 오빠가 그랬죠... 선지닌 넘 여려서 사랑에 실패할거같다구... 정말 그런가봐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 그 분을 놓아드렸지만,,그래도 당분간은 마음이 아플거같아요... ....... 본문 내용은 8,90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059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059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8 220 60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3208알림 Y.B.S 오늘 방송합니다. ^^ yahon 2000/10/05 3207 신청곡..^^ 이선진 2000/10/06 3206잡담 잠 좀 잤으면.. applefile 2000/10/06 3205잡담 to achor 민희 2000/02/03 3204 이바 아처군.. 김현주 2000/10/06 3203고백 죄송합니다. achor 2000/10/07 3202 감동진 이야기... 이선진 2000/10/08 3201잡담 쩝 applefile 2000/10/08 3200 우정이란 이름으로 사랑하기.. 이선진 2000/10/08 3199호소 머리를 잘랐습니다. achor 2000/10/08 3198 Friends.. 눈맑은 연어. 2000/10/09 3197고백 city of angel applefile 2000/10/09 3196 Last Cristmas.. 눈맑은 연어. 2000/10/09 3195잡담 참, 한 마디 더 마녀2 1999/11/08 3194잡담 (아처) 민희? achor 2000/02/03 3193 ... 이선진 2000/10/09 3192잡담 짜근 커뮤니티 / 예동 커뮤니티 김신갑 2000/10/09 3191고백 my heart will go on... achor 2000/10/10 3190잡담 그나마.. 한가한.. 시간. applefile 2000/10/11 3189유틸 011 사용자용 E-Mail 통보 서비스 팁 achor 2000/10/12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