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아빠.. 제발 참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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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over ( Vote: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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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님은 언니가 결혼하기 전부터 계속 울었다고 합니다.

연어님의 언니분께서 10월 1일에 결혼을 하셨거든요..

결혼 전날에도 울다 잠들어서 눈도 붓고, 결혼식이 끝난 후에도 정말 슬퍼하시더군요.



베닉님은 슬프지 않으신가요?

그 날이 오면, 베닉님도 과연 눈물을 흘리실까요? ^^



작년에 친척언니 두명이 결혼을 했답니다.

큰아빠가 계시지 않아서.. 우리 아빠가 신부손을 잡고 입장하게 되었답니다.

근데 그 무렵 우리 아빤 미끄러지셔서 눈 주위에 상처가 났단 말입니다.

그래서요, 결혼식장에 눈 주위에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들어가셨어요.

아.. 우리 아빠도 화장 전 팩을 해드릴 것을..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베닉님은 용돈을 쉽게 버시는 것 같아요.

신기한 것 먹고 용돈을 번다든지.. 토익 공부를 핑계로 돈을 받아내든지. ^^

그래서 맛사지비 2만원은 챙기셨나요?

제가 용돈을 버는 방법이란, 가끔 엄마 흰머리를 개당 100원씩 받고 뽑아드리는 것이 전부입니다만.



그럽시다. 우리 잘 생긴 사람과 결혼합시다.

그 날까지 든든하게! 애인없어도 열심히 삽시다. ^^





본문 내용은 8,91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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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8답변      Re 1: 여기서 진단한다. 이시대의 퇴패문화 과연 어디 achor 2000/10/04
1567       Re 1: 스캔..진상..썬씨씨님^^* 이선진 2000/10/04
1566       Re 1: 선진이랑 나랑.....크크 이선진 2000/10/04
1565       Re 1: 1516 venik 2000/10/04
1564답변      Re 1: 아빠.. 제발 참아줘~~ klover 2000/10/04
1563답변      Re 1: 눈물이 아닌 웃음이 날때. achor 2000/10/05
1562       Re 1: 보고 싶은 선진==>>고마워요,,썬님^^* 이선진 200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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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답변      Re 1: 이바 아처군.. 이선진 200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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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답변      Re 1: 쩝 achor 2000/10/08
1553답변      Re 1: 우정이란 이름으로 사랑하기.. achor 2000/10/08
1552잡담      Re 1: 머리를 잘랐습니다. applefile 2000/10/08
1551답변      Re 1: Friends.. achor 200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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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9답변      Re 1: Last Cristmas.. achor 200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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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10/2025 21: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