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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꼭 달아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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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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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 민물장어님 美도 씨저님 美도, 사타구니님 美도 잘봤당. 난 무슨
美를 해볼까. 하다가,
그냥 美하구서, 내 사진을 올릴까. --; 하다가 그랬다간 쫓겨날 거 같아서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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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미인>을 봤다. 야하다 그리구 여자주인공 몸매가 끝내준다, 는 등의
이유로 남자들이 몰린다는 그 영화.
여자주인공은 정말 기묘하고 독특하고 암튼 싸이코틱했다.
요즘엔 이런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큰 일이다.
자꾸만 닮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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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오빠가 상주에 갈 거 라고 생각했던건,(상주 맞죠? 아니던가? 아님 말고. -.-)
떠나기전에 --> 이 글 때문이었다.(아니. 그럼 대체 어딜 떠난다는 얘기였던
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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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내언니는 추석이 싫다고 한다. 친척들이 싫어서. 후~
사실 우리집은 큰집이지만 바로 연계되는 친척이 많은 편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명절때 집에 붙어 있는 건 아니다--
뭐 있어도 전번에도 얘기했듯이 음식찌끄레기 나 먹으면서 TV를 본다.--; )
애니도 맨날 영화 볼 생각하다가~ 약속을 모두 잡아버렸다. 하루도 빼지 않고
연휴내내 약속이 잡혔다. 물론 그 중에 두번은 영화를 볼꺼같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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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나이먹어가면서 명절때 그래도 싫은건, 아빠가 엄마를 도와주라고 말한
다는 점이다.
아빠는 이상하게. 다른 때는 별 말 없으면서. 친척들이 오면, 괜히 나한테
이거가져와라, 저거가져와라, 하고서 엄마도와 저거해라, 이거 해라,
하고서는 척척 로봇처럼 가져다 내 놓으면 굉장히 티를 내고 좋아하는 것
같다. 이런 게 날 자랑할만한 거리가 되는걸까. 순종적인 딸. 그나마 젤 나은
모습인가.
난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어선지, 다른 땐 하나도 나,를 자랑스러워하지
않으면서. 말잘듣는 커피숍 종업원마냥 네네, 하고서 그냥 과일이나 나르
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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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야겠다. 약속에 또 늦을 것이다, 수다스러워진게 웬수다.
제목 안달려고 했는데. 글이 안올려진다. 생각안나는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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