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눈맑은 연어. ( Vote: 125 )

Bird

작사/작곡 이상은



네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성냥갑처럼 조그맣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허전한 맘으로 돈을 세도

네겐 아무 의미 없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너는 알고 있지 구름의 숲 우린 보지 않는 노을의 냄새

바다 건너 피는 꽃의 이름 옛 방랑자의 노래까지

네겐 모두 의미 있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어느날 내가 날개를 다쳐 거리 가운데 동그랗게 서서

사람들이라도 믿고 싶어 조용한 눈으로 바라보며

"내겐 아무 힘이 없어요 날아오를 하늘이 멀어요."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가장 아름다운 하늘 속 멋진 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 다워

가야한다면 어딘가 묻히고 싶다면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섬으로 가지

마음을 놓고 나무 아래서 쉬는거야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곳으로 가서

가야한다면..







기회되믄 꼬~오옥 들려주셔여^^



히~ 그리고 저는,

아처님께서 한 번도 보지 못했음과 동시에

저도 아처님을 한번도 만나뵌(?) 적 없는 그런~ 사람이랍니다. ^^;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그런데 이상은의 "이 어둔밤"과 "새"는 언제 들려주실런지요??







[눈맑은 연어]









본문 내용은 8,93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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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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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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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10/2025 21: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