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 새로운 BL 경로 공지

성명  
   achor ( Vote: 2 )
분류      답변

고의적으로 ICQ 메세지를 씹는 일은 절대 없어.

그럴 필요가 없잖니?

무슨 사정이나 사고가 있었을 거야.



편하게 생각해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야...

나 역시 ICQ 메세지를 보낸 후

한참이 지나도록 응답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땐 그냥 무슨 사정이 있겠지, 하고 잊곤 해.

그래서 내 삶은 그저 그렇게 편하게 지속되는 것 같아.



만나기로 했던 약속, 아직까지 지키지 못해 참 미안한 마음 갖고 있어.

누구를 만나지 못할 만큼 시간에 쫒겨 사는 것도 아닌데,

막상 무언가를 하려 들면 이것저것 떠올라

육체적으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분주해 지는 그 기분은 너도 아리라 봐.



마르티나님 게시판에서 보았는데,

물을까 하다 말았지만

요즘 회사는 어떻게 된 거니?



여름을 좋아하는 겨울 태생 나는

여름이 지나가고, 또 이번 가을이 지나가면

많이 그리워하고 아쉬워할 것을 알지만

적어도 올 겨울만큼은 빨리 왔으면 좋겠어.



사람들처럼 그리운 추억으로 기억할 것을 알지만

새롭게 무언가 시작해 보고 싶어.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93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2696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2696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4388   220   151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1388고백    when i was an alien, isol 2000/09/08
1387     질문있는데요. 소희진 2000/09/08
1386답변      Re 1: 질문있는데요. achor 2000/09/08
1385     향기. 페이저 2000/09/08
1384답변      Re 1: 향기. achor 2000/09/08
1383     achor님께 부탁 널널백조 2000/09/08
1382답변      Re 1: achor님께 부탁 achor 2000/09/08
1381         Re 2: achor님께 부탁 널널백조 2000/09/08
1380호소          Re 3: achor님께 부탁 achor 2000/09/08
1379공지    새로운 BL 경로 공지 achor 2000/09/07
1378답변      Re 1: 새로운 BL 경로 공지 양사내 2000/09/08
1377답변        Re 2: 새로운 BL 경로 공지 achor 2000/09/08
1376답변          Re 3: 하하.그래....^^... 양사내 2000/09/08
1375     Good Night~~^^ 이선진 2000/09/07
1374답변      Re 1: Good Night~~^^ achor 2000/09/07
1373     선진님.... 주유소 2000/09/07
1372       Re 1: 선진님.... 이선진 2000/09/07
1371     영화를 보고~~( E HU TIEM ) 이선진 2000/09/07
1370       Re 1: 영화를 보고~~( E HU TIEM ) 눈맑은 연어. 2000/09/07
1369         Re 2: 영화를 보고~~( E HU TIEM )~연어님!!^^* 이선진 2000/09/07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10/2025 21: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