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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고마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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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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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 19시 10분!!!!!!
아이구,,선지니여요~~**
어젯밤..뜨거웠던 어젯밤을 순우오빠와 함께 지세우고,,
선지닌 지금껏 한 숨도 눈을 붙이지 않은채,,
송장(?)마냥 컴앞에 앉아 있답니다!!....
손가락이 떨리고 있단거 아실지!!!^^;
기록이었죠??
아침 7시 20분경까지 방송을 함께 들은게...아마도~~~~
우리 착한 순우오빠......
겉으로 말씀은 않하셨지만,,,
속으론 선지니 원망 엄청 했을거 같아요^^;;
저도 참,,,^^
아침에 눈을 붙이면..못일어날거 같아서....
구냥 억지스레,,잠을 참아가며,,이것 저것 하다가....
학교가서 친구들이랑 스터디 하구...
또..도서관서 책좀 들여다본다구 폼만 잡다가,,
밥사먹구,,,
그러곤 집에 왔지요^^
지금 저는... 저의 체력에 무지 감탄하고 있답니다!!!...
차~~암 놀라운 힘인거 같아요??
이 힘은 무엇일까요??
사랑의 힘??
후훗~~~~*^^*
어찌 생각해보면,,,
이렇게 무모(?)한 날샘을 할 날도 정말 몇 날 남지 않았거니,,
생각도 들어...
더더욱 밤을 세워세워 우리 오라버님의 목소리를 듣는건가봐요^^;;
이렇게 안타까운 헤어짐은 차츰차츰 다가오고 있군요~~***
음..헤어짐이라 표현하니 더욱 서글퍼져서 않되겠어요!!
항상 저의 마음 속엔 살아 숨쉴테니까요^^
개강을 하면,,
대전에서 공주로 통학을 하는 선지닌...
아마도 공주의 친구집에서 많이 있을 듯 싶네요!!
4학년이라는게 참 어깨를 무겁게 하는군요-.-;;
하지만 가끔이라도 achor.net/empire에 들러~~~~
마음의 휴식을 갖고 싶어요^^
자주 안 찾는다구 "따"시키구 그러기 없기여요^^
아라쪄??^^
오늘 울 과의 한 친구는...전화를 받곤,,급히 고향 목포로 내려갔답니다!!
갑자기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너무나 덤덤한 친구의 모습에 놀라기도 했지만,,
속으로 슬픔을 참고 있겠거니 생각하니.....
제 마음이 너무도 아파오는거 있죠!!
우리 외할머니 생각이 났어요!!
저는 쌍동이라서 언니는 엄마품에서....
저는 외할머니 품에서 많이 컸지요!!
그만큼,,우리 할머닐 엄마마냥 너무도 잘 따르고 너무나 많이 사랑하였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분이셨어요~~저에게....
하지만 언제까지나 저의 곁에서 큰 힘이 되어주시고~~
함께 있어줄것만 같던 우리 할머닌...
암으로 너무나 고생하시다가~~~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우리 곁을 떠나셨죠!!
저에게..저의 짧은 삶을 통해서 가장 큰 상처였고,,슬픔이었고,,허무함이었답니다!!
지금도 우리 할머니가 제 곁에 없다 생각이 들면,,
한참을 목놓아 울곤 한답니다!!
세상은 너무도 불공평한거 같아요~~**
너무도 너무도 좋은신 우리 할머니가~~~
왜 그렇게 아파하시다가..힘들어하시다가..
너무도 안타까운 연세에 삶을 고해야하는지~~~~
내 남은 삶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렇게 할머니의 삶과 나의 삶을 바꿀 수만 있다면...하고 기도도 많이 했었죠!!
임종의 순간까지....
할머니 곁에서 함께 했던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어린(?)나이에 할머니 대,소변 다 받아드리고....
할머니 곁에서 밤,낮 떨어질 줄 모르고 간호를 그렇게 잘 한다고...
어른들한테 칭찬을 참 많이 받은거 같아요!!
제가 생각해도 제 삶에 그 때가 가장 진지하고 최선을 다했던거 같아요!!
하지만..나의 할머닌..그렇게 그렇게 떠나가셨죠!!
너무도 좋으신 나의 할머닌 그렇게 그렇게 먼 곳으로~~~
곁에 없어도 보이지 않아도 항상 함께 살아 숨쉰다는 느낌같은건 별로 많이 받아본적이 없어요!!
선지니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봐요~~!!
아님 나의 사랑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가.....
그저 할머니가 저의 곁에 지금 없다는 사실이 너무도 아플뿐이여요!!
휴~~~!!
유비니 얘기 하다가 어떻게 이런 얘길 다 했네요~~!!
괜히 미안해져요!!
저 땜에 기분 침울해지실까봐~~~**
음...선지니도 기운 낼테니 우리 모두 기운 내시고,,,
오늘은 한번쯤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하루 되어보기로 해요!!
대전에서 언니랑 둘이 자취를 하고 있어서 그런가...
고향에 계신 엄마..아빠..남동생..할아버지..친지분들 모두...
모두가 그리워지는 날이네요!!
정말,,가족의 소중함을 많이도 깜빡 하고 사시겠죠??
저만 그런가??^^;;
음..오늘은 말 나온 김에....
"이승환오빠"의 "가족"신청해요~~~^^
"사랑해요~우리 고마워요~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
행복해야 해요~
아픔 없는 곳에 영원히 함께 여야 해요~"
앗,,울 과 목포에 사는 유빈양이 그렇게 되어,,
우리의 남해안 여행은 정말로 무기한적으로 연기 되었어요!!
아마도 못가게될지도 몰라요(ㅠ.ㅠ)
일주일에 한번씩 친구통장에 회비도 모아왔던 우리였는데~~^^;;
암튼,,유비닌 지금 힘들테니,,여행운운하면 안되겠지요!!
흠,,원래는 목포 유빈네서 하룻밤자고 남해안 땅끝까지 가기로 했었는뎅^^;;
구래도 선지닌 이번 여름엔 나름대로 많이 돌아다녔으니,,
대천 해수욕장,대둔산 수락계곡,청평댐근처 유명산(비와서 되돌아왔지만^^;),강촌~~
휴우~~그러고 보니 4학년이 잘 놀았네^^
아무튼..오늘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을 생각해보는 밤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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